구월동 선수촌맛집 빡치면돼지 ~제주 숙성 주먹돼지 흑돼지전문점...

신랑이 모처럼 일찍 들어와서 딸하고 함께
다녀온곳 빡치면돼지 제주흑돼지전문점을
다녀왔답니다~

빡치면돼지는 화가난다의 은어적표현으로 매장에서의 고기를 먹고 행복과 열정을 가지라는 의미와 화가날수도 있지만 이것또한 지나가라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제주도말로 함께옵서예라는 글귀 제주도산
흑돼지라 그런가 제주도말로 쓰여 있네요~

셀프코너에 드실만큼만 가져가세요 남기시면 주인장 빡칩니다 글귀가 쓰여 있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11가지 빡치면돼지의
서비스중에 몸짱 상담 서비스와 헤어스타일 상담서비스도 있는지 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되네요~

뒤집기와 가위질을 어길시에는 주인장 빡친다는
문구와 삶이 나를 속일지라도 원산지와 무게는
속이지 않는다는 사장님의 약속이 적혀 있네요~

빡치면돼지 3대원칙 혼자오면 출입이 안되며 한번오면 반드시 다시 오며 주변에 끊임없이 자랑한다는 재미난 글귀가 쓰여 있네요~

 빡치면돼지의 식당 내부는 옛날 복고 감성을
자극하는 원형 테이블로 되어 있으며 저희는
대표메뉴 주먹돼지와 통껍데기를 주문했답니다 ~

테이블에 올려진 불판과 군대식물통!!

기본셋팅으로 콩고물 명태식혜 명란젓 소금장
무채등이 셋팅되며 명태식혜와 명란젓은 따로
주문을 해야 되며 김치콩나물라면이 나오는데
고기를 먹으면 느끼할수가 있는데 이때 콩나물라면을 먹으라고 나오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기본반찬으로 세팅되어져 나오는 명태식혜는
맛보기로 아주 조금 나오기 때문에 셀프코너에서
가져다먹는 반찬이 아니고 2000원을 내고
추가주문을 따로 해야 된답니다~

명태식혜를 고기와 싸서 먹으니 느끼한맛이 없다보니 명태식혜를 따로 주문했답니다~

명태식혜 쉽게 말하면 명태무침과 비슷한데
전혀 새콤달콤매콤한맛이 없고 고추장에만
무쳐낸맛 양념장의 깊은맛은 없지만 고기와
구워서 먹으니 그냥 먹는것보다는 낳아서 추가주문을 했는데 이게 2000원이라니..

김치콩나물라면 국물맛은 고기를 먹고나서 느끼한속을 개운하게 해주면서 콩나물이 들어가서 그런가 시원함이 느껴지더라고요~

구월동 선수촌맛집 빡치면돼지에서는 돼지 흑돼지를 10일~14일정도 숙성을 시킨뒤에
손님 테이블로 나온다고 하네요~

뒤집기 가위질하면 주인장 빡친다는 글귀 보셨죠!!

주인장이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면서 일일히
가위로 잘라준답니다~

제주 흑돼지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돼지고기를 숙성하게되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고기속에
육즙이 가득 고여있어 소화가 잘된다고 하네요~

두꺼운 고기가 얼마나 빨리 구워질까 고기가
두꺼워서 조금은 질긴면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겉이 약간 구워질때쯤 먹기좋게 잘라 주시는
사장님의 가위질에 어느새 순식간에 다 구워지더라고요~

빡치면돼지에서는 고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고기를 먹을수가 있는데 서비스가 아닌 추가주문
명란젓과 명태식혜를 살짝 불판에 구워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추가주문을 해서 먹어야하는 명태식혜와 명란젓은 서비스로는 한두점정도 입가심용도로
먹어보고 주문해서 먹으라는 의미로 나온답니다~

갈치젓인지 멸치젓인지 고기 찍어 먹으라고 나오는데 찍어먹어보니 오히려 더 느끼하고
비린맛이 강하게 느껴지는게 저희가족 입맛에는
전혀 맞지 않더라고요~

대체적으로 고기와는 잘 어우러지고 고기도
질기지도 않고 연하고 부드러운데 젓갈과
명태식혜는 별로였어요~

구월동 선수촌맛집 빡치면돼지 평일 16시~22시30분 일요일은 휴무랍니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선수촌공원로 55번길
21~1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