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쪽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샤오짠 헨리 대만식당이 맛있다고 해서 다녀온곳이랍니다~
샤오짠은 압구정 강남쪽에 있는데 을지로입구에도 생겼나봐요~
2호선 을지로입구역 1~1번출구 부영을지빌딩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
아크앤북스라는 매장 안쪽에 하나의 푸드코트처럼 헨리 대만식당 샤오짠 매장이 있답니다~
서점같지않은 깔끔함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더라고요~
여기가 서점이 맞나 싶을정도로 분위기에 저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어 제가 헨리 대만식당 샤오짠을 간다는것을 잊어버리게 될 정도였답니다~
서점에 왔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제가 잠시 외국의
북까페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데이트장소로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라 돌아보는 곳곳마다 너무나도 예뻐서 눈을 뗄수가 없을정도여서 사진으로라도 간직하고 싶은곳이랍니다~
책뿐만 아니라 볼것들이 많아서 마음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는듯한 그런 느낌이었답니다~
서점과 외관의 분위기가 비슷해서 그 감성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이곳이 바로 헨리가
운영하는 곳 바로 샤오짠이랍니다~
여기는 대만음식을 판매하는곳으로 레드의 분위기 중화풍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네요~
점심시간이 끝난 늦은점심을 먹으러 간 시간이라 그런가 웨이팅이 필요없이 바로 들어갈수 있었답니다~
웨이팅 목록을 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는지를 말해주네요~
내부 인테리어가 굉장히 세련된 분위기가 대만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것 같아요~
원산지표시판을 보니 대체적으로 미국산이 많네요~
유리도 아닌 특이한 분위기!! 벽멱은 전체적으로 레드빛으로 포인트를 준게 이국적이면서도 왠지 모르게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게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좋았어요~
대만음식을 판매하는곳에 맞게 벽면에는 레드로 마무리가 되어 있고 요즘 혼밥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데 혼밥도 가능한 작은 테이블도 있네요~
셀프바에는 개인접시 물티슈 물 고무줄등이 비치되어 있답니다 ~
음식점은 뭐니뭐니해도 맛도 중요하지만 청결이 제일인데 소독기가 있는것보니 소독기에 위생적으로 관리하기에 소독기가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셀프밑반찬으로는 단무지와 짜사이가 비치되어 있답니다 ~
중화풍에 잘 어울리는 단무지와 짜사이~
단무지를 먹다가 머리카락을 발견하니 잠시나마 단무지가 왠지 재활용이 되고 있나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우육면세트와 팝콘치킨~
우육면세트에는 우육면과 미니루로우판이랍니다~
미니루로우판은 소스가 부족하며 솔직히 무슨맛인지 전혀 느끼지 못하겠어요~
우육면은 소고기와 사골을 넣고 오랫동안 끓인 육수에 면을 넣은 요리로 인대가 포함된 큼지막한 양지와 청경채가 들어간 대만식 우육면으로 국물 한숟갈위에 면을 올리고 청경채를 한조각 올려서 먹으니 맛있어요~
고추기름이 들어가서 국물까지 마시기엔 조금은 느끼한맛이 나지만 면이랑 같이 먹는건 고소하니 먹을만했어요~
우육면의 면은 칼국수 면같은 중면 두께의 면으로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지만 탱탱한 면의 식감은 아니었답니다~
팝콘치킨은 치킨에 튀김옷이 바삭하지는 않고 튀겨놓은지 오래된 눅눅함의 맛으로 마늘을 잘게 다져서 같이 튀긴것 같아요 ~
주황색 소스를 찍어 먹는게 더 맛있어요~
하나는 간장소스 같은데 그 소스는 별로 입맛에 맞지 않더라고요~
소스에는 약간의 향신료가 들어간것 같은 그런맛이랍니다~
개인적인 입맛으로 사람들마다 입맛이 다를수 있으니 가서 드셔보실분들은 드셔 보세요 ~
